스크래치를 사용한 컨텐츠 개발

 

1. 스크래치 소개

스크래치는 미국의 유명한 공대인 MIT에서 다가오는 디지털 변환시대에 어려서부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03년에 만들어진 비쥬얼 코딩(블럭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사람들의 창의력(creative thinking), 논리력(critical/logical thinking) 그리고 협동심(collaboration),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을 키워주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목적을 밝히고 있다. 8살에서 16살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만들어 졌으나 많은 성인들도 사용하고 있다. 궁극적 목적은 코딩을 거부감 없이 접하고 손쉽게 누구나 코딩을 통해 앞의 목적들을 이루는 것이다.
스크래치란 이름은 디제이(DJ)가 음악을 믹스할 때 쓰는 테크닉에서 온 것인데 스크래치로 만든 작품들끼리 서로 필요한 부분을 가져다 믹스해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2. 컨테츠 개발을 위한 준비


스크래치 사용을 어느 정도 익힌후 스크래치를 사용하여 어떤 소설이나 작품을 토대로 간단한 스토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여기에 도움을 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꼭 코딩을 알아야만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아래에서 언급한 한 부분 또는 여러 부분에서 참여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Book Story Extractor

    • 책에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의 일부를 뽑아서 스토리로 만들어 주실분

    •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각색을 해주면 된다

    • 이 부분은 코딩을 전혀 몰라도 책의 내용의 어떤 부분을 표현할디를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면 된다

  • Graphic Designer

    • 각색된 이야기를 코드로 구현하기 위해 서는 배경이나 등장 인물 등 필요한 그래픽을 만들어야한다. 이를 도울 분이 필요하다.

    • 책의 스토리 내용을 잘 몰라도 인물이나 배경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래픽으로 잘 표현해줄 수 있으면 된다

    • 이 부분도 코딩 경험이 없어도 된다

  • Programmer(Coder)

    • 각색된 이야기와 그래픽을 바탕으로 스크래치 툴을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을 돕거나 실제 완성해 줄 분이 필요하다

    • 스크래치 경험이나 코딩 경험을 갖고 있다면 도움이 되며 특별히 깊은 지식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으며 쉽게 배워가며 진행할 수 있다다


그림 설명 : 성경의 다윗과 골리앗 싸움 스토리 (출처: 김인환 - 스크래치와 선교)

3. 마치며


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정보화 사회에 가장 요구되는 기술은 소프트웨어 교육이다. 이전에 기계적으로 처리되던 것이 이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의해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 지능에 기반한 창의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스크래치는 모든 사람에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유익한 코딩 언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어떤 책의 스토리를 코드화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스토리 텔링으로 전할 수 있고 코딩의 기본도 충실히 가르칠 수 있다. 스크래치를 통해 스토리와 코딩을 배우는 사람,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스토리와 코딩을 가르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익한 언어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초등 교육에서 활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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